성남 문수리
습기로 썩은 문틀과 몰딩을 새로 교체해드린 이야기를 통해, 오래 방치된 손상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나눠보려 합니다.
이 댁 문틀은 오랜 기간 습기에 노출되면서 속까지 상한 상태였다고 해요. 겉으로 보기엔 색이 조금 진해진 정도로만 보였는데, 손으로 살짝 눌러보니 마감재가 푹 들어갈 정도로 속이 물러진 상태였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언제부터 이랬는지 모르겠다"고 하실 만큼 서서히 진행된 손상이었어요. 습기로 인한 손상은 겉으로 티가 잘 안 나다가 어느 순간 훅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댁도 비슷했습니다.


습기로 썩은 문틀·몰딩 교체 전후
상태를 확인해 보니 문틀 하부부터 시작된 손상이 위쪽 몰딩 부위까지 이어져 있었습니다. 이 정도로 진행된 경우에는 부분 보수보다 상한 부위를 전부 걷어내고 새로 잡는 편이 이후 재발을 막는 데 더 확실합니다. 그래서 상한 문틀과 몰딩을 함께 걷어내고, 습기에 강한 자재로 다시 세운 뒤 마감까지 새로 정돈해 드렸습니다.
작업이 끝나고 고객님께서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고 하셨어요. 오랫동안 신경 쓰이면서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미뤄오셨던 부분이었는데, 한 번에 깔끔하게 정리되니 홀가분하다고 하셨습니다.
문틀이나 몰딩이 습기에 상하면 처음엔 눈에 잘 띄지 않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 범위가 넓어집니다. 눌렀을 때 무르거나 색이 유난히 진해진 부분이 있다면, 한 번쯤 상태를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습기로 인한 손상은 초기에는 색만 살짝 진해지는 정도라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문틀이나 몰딩을 눌렀을 때 평소보다 물렁하게 느껴진다면, 속까지 상하기 전에 한 번쯤 상태를 확인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문틀 재시공 후에는 같은 자리에 습기가 다시 차지 않도록 환기나 물 사용 습관에 대한 안내도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부분만 고치는 게 아니라, 재발을 막는 부분까지 함께 신경 쓰고 있습니다.
문틀과 몰딩을 함께 재시공하는 작업은 상한 범위와 자재 준비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장 확인 후 예상 일정과 진행 방향을 미리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재시공 후에는 몰딩 색상과 마감을 기존 인테리어와 최대한 자연스럽게 맞춰 드립니다. 작업 전에 색상 샘플을 함께 확인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 문수리
썩은 문틀·몰딩, 이렇게 확인하고 진행합니다
- 문틀·몰딩 습기 손상 범위 확인
- 속 자재 상태 점검
- 부분 보수 또는 전체 재시공 판단
- 습기에 강한 자재로 마감
문틀이나 몰딩이 눅눅하거나 물러진 것 같다면, 더 번지기 전에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